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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 1부] 패스트 패션을 알아보자

편집장 진윤제


자라, H&M, 유니클로에서 SPAO까지. 

이 의류 브랜드들은 모두 상당한 색감, 종류, 가격대를 자랑하는 카탈로그와! 웬만한 대기업도 넘볼 수 있는 어마어마한 자본력을 가진 기업들이죠. 동시에, 제공하는 옷들의 다양성, 간의성, 그리고 저렴성 덕분에 몇년만에 많은 단골 고객들을 얻으며 순식간에 성장하기도 했고요. 


근데, 이 기업들은 다 공통으로 갖고 있는 성공 비결이 있다고 해요. 바로 “속도”를 중요시한답니다. 



이른바 “패스트 패션"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통해 누구보다 신속하게 최신 유행을 분석하고, 매번 데이터를 사용해 매주 수십가지의 옷을 소량생산해 빠르게 매장에 내놓아요. 이런 과정을 통해 기업들은 4~5일마다 새로운 상품을 소개할 수 있고, 동시에 새로운 고객층을 노릴 수 있죠. 또한 고객들은 유행하는 상품들을 부담없이 살 수 있어, 일석이조처럼 보이죠.


이 사업구조가 1990년대 후반부터 대성공을 거두자, 지금은 아쉽게도 거의 모든 패션 기업이 이렇게 운영되고 있죠. 이 변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패션의 즐거움을 깨닫게 된 반면, 우리 사회는 의류 과소비를 당연시 하게 됐죠. 계절마다, 혹은 몇달마다 새로운 옷을 사고 버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게 된 거예요.

미국 섬유산업 비영리단체 텍스타일 익스체인지(Textile Exchange)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세계 섬유 생산량은 1억 1300만 톤으로 2000년 5800만 톤에 비해 두 배 가량 늘었다고 해요. 얼마나 극적인 변화가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죠.          


패스트패션에 의해 발생한 환경피해는 사업구조와 사회적 영향을 넘어, 과학적 영역으로도 설명이 필요해요. 우리 환경에게 무시무시한 악영향을 남기고 있는 의류생산의 부산물, 즉 미세플라스틱 때문이죠.


패스트 패션 브랜드에서 제조하는 과반수의 의류는 면, 아마 같은 천연섬유 말고 원가를 줄이고 단가를 높이기 위해 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아크릴, 폴리우레탄 등 플라스틱 기반 인조섬유를 섞어 만들어요. 이 과정은 소재를 단기적으로 강화하지만 과도한 폐수, 탄소와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결과적으로 자연분해을 불가능하게 만들어요. 또, 생산된 옷은 비자연적인 섬유의 혼합으로 만들어져서 화학적으로 불안정해요. 때문에 옷을 세탁할때마다 매번 세제와 화학적 반응을 해, 미세한 극세사, 즉 미세플라스틱이 떨어져나가죠.


이게 얼마냐면, 티셔츠 한벌에서 평생나오는 극세사는 12억개에 달한다고 해요. 그렇게 파생된 수많은 극세사는 수도를 따라 물을 따라 자연에 무지하게 버려져, 동식물들에게 먹히고 우리의 환경을 서서히 병들게 해, 결과적으로 우리 몸에 침투를 해버리죠. 




20년간 이어진 패스트패션의 유행을 통한 의류산업의 환경 파괴는 정도에 지나친, 극에 달했습니다. 시대와 산업의 부추김에 의해 무분별한 소비, 과도한 소비, 충동적인 소비를 행하는 사람들도 흔해진 것처럼, 환경의 구조적 파괴도 흔해진 것 같아요. 우리가 의류산업의 폐헤에 눈을 돌리고 무지한 소비자로 더 오래 있을 수록 환경, 그리고 사회는 지속적으로 악화됩니다. 그러기에, 우리 소비자들이 우선적으로 패스트패션의 문제를 인지하고 직면해야 돼야죠. 상품을 구매하기 전 소비가 합리적인지를 따져야되고, 이 기업이 환경에 대해 무슨 가치관이 갖고 있는지 고민하고, 그렇지 않다면 올바르게 되게 바꿔야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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